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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는 가운데, 5일 목요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 사이를 기록하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경산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을 유지한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푸른 하늘 아래 산책하고 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15°C), 인천(16°C), 수원(13°C), 춘천(12°C) 등으로 쌀쌀한 아침 공기가 예상되며, 강릉(17°C)과 제주(18°C)가 비교적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 시간대에는 서울(27°C), 대구(29°C), 강릉(29°C) 등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측되어 한낮의 무더위에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 특히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감기 등 건강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지난달 한낮 기온이 26도를 기록했던 날, 서울 광화문에서 한 행인이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미세먼지 측정 결과는 긍정적 소식이다. 전국 모든 권역에서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의 공기 질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하기에 적합한 날씨 조건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해 체내 열 균형이 깨질 위험이 있으니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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